드.디.어 139강 완강!!!

나는 50대 중반의 가정주부로 학창시절 영어를 학습한 이후 손을 놓고 있다가

해외여행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영어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어 몇 해 전부터 기초 회화 공부를 했었는데

늘 한계에 부딪쳐 중도포기하고 말았었다.

그러던 중 올 8월 한 달 정도 미국 여행 기회가 생겨 출국 전에 입이라도

자유롭게 뗄 요량을 다시 영어 학습 사이트를 검색해 봤지만

체계적인 질 좋은 영어 학습과 매일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줄 만한 마땅한 사이트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꾸준히만 하면 수강료 일부를 환급해준다는 광고를 보게 되었고

그렇게 소원영어를 알았다.

수강료 환급은 외국어 공부에 한 해 의지박약인 나에게 더할 수 없이 좋은 동기부여 미끼였던 것이다.

하지만 환급해 준다고 아무것이나 막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일단 사이트에 접속해 보았다.

기존의 숱한 영어 학습 사이트와는 달리 누구나 자신의 실력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다양한 컨텐츠의 양과 교육과정에 놀랐다.

공개된 샘플 강좌를 이것저것 들어 보았는데 그동안 내가 찾던 맞춤형 사이트가 바로 소원영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실시하는 초보 영어는 실전 영어라는 미명? 아래 간단한 문장을 막무가내로 외우게 하는 방법들인데 반해

문장 속에서 듣기, 말하기뿐만 아니라 발음, 문법, 현지 생활영어 까지 두루 섭렵할 수 있고,

매일 15분의 시간을 투자하여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해 줘서 더 좋았다.

기초 회화공부를 하다보면 어순이나 문장 구조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데 소원영어는 15분 안에 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었다.

원어민의 구성진 저음을 통해 익히는 듣기와 라이언 샘의 발음 체크, 스스로 문장 만들어 보기까지 이보다 더 잘 구성된 학습 사이트는 없을 듯싶다.

 영어 공부에 도전하기 위해 숱하게 책도 사고 영어 학습 사이트에도 기웃거려 보고,

인터넷에 회자되는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 보았지만

소원영어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신나게 자신감을 갖고 완주하게 만든 사이트는 없었다.

더구나 트레이닝북이 있어서 확실하게 복습까지 할 수 있어

그동안 몇 차례 시도했던 영어 공부에서 좌절을 맛봐야 했던 나로서는 생각만으로도

절대 벽을 마주한 것처럼 막막함과 어려움으로만 다가온

영어를 친구처럼 편하게 대할 수 있도록 해 준 고마운 사이트이다.

지난 1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4개월이 넘는 시간을 달려오는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이것에 힘입어 절로 입이 열릴때까지 소원영어의 나머지 강좌들도 열심히 도전해 볼 것이다.

수강 후기를 쓰면서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났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동기를 부여해 주고,

영어에 한 발짝 다가설 용기를 준 소원영어 관계자와

특히 라이언 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하며 후기에 가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