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벨4까지 하고 느낀점을 쓰려고 했는데

제 후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물론 기초영어회화 강의 완강하고는 더 자세히 적어보려고요 :)

수강신청전의 상태/ 계기

학생 때는 줄줄외워서 영어내신점수가 높았던 편이었어요 (그러나 막상 모의고사는 싹 다 망하는 스타일...)

고등학교 졸업한지는 오래....되었고 대학에서도 영어못쓴다고 불편함도 없어서 굿바이하고 지냈습니다.

대학수석으로 해외여행을 가게되었어도, 짧은영어와 콩글리쉬, 바디랭귀지로 나름 잘 다녔기 때문에

영어회화의 필요성을 크~ 게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그 때도 "영어공부를 해야겠는데...."생각했지만 딱 거기까지였을뿐. 필요성이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그로부터 세월이 흐르고.....^^;;;

어쩌다가 지인과 같이 있는자리에서 영어를 우연히 아주 잠깐 써야하는 상황이 생겼어요.

물론 저는 옆에 있던 지인이 해주셨죠. 살짝 듣다가 보니까 Do동사와 Be동사가 들리더군요?

그 순간, 지인이 영어로 얘기하는것보다 이젠 Do동사/Be동사 개념마저도 모른다는 것이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헐 나 학교다닐 때 내신좋았는데? 영어성적도 상위권이었는데? Do동사 Be동사 배웠는데? 저거 뭐였지? 나 왜 지금몰라?"

등등등의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엄청난 쓰나미가.......

게다가

영어와는 학창시절 이후로는 굿바이일줄 알았는데

제 전공은 외국에 자료가 훨씬 더 많은 분야였을 뿐이고,

조금 더 혼자 깊게 파고들어가려면 외국분들의 자료를 참고해야했을 뿐이고,

몇번 더 영어로 부딪혀야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했을뿐이고.............

엄청난 충격을 먹었던 상황이 (지인과함께있었던) 뇌리에서 떠나질 않는겁니다.....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어요ㅠㅠㅠㅠ 그 날 이후로 이잡듯이 영어회화 인강을 살펴보았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아실법한 .. 곳을 처음에 수강했었어요. (난생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강을 들어봤네요 하하;;)

소원영어의 장점/ 나의 변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많은분들이 아실법한..을 처음에 수강하였고

현재도 수강권이 있는 상태입니다. (무려 두곳이나 있어요;;;;)

그렇지만 굳이 다른 인강들 수강권이 있는 상태에서 "소원영어"를 결제한 이유는

"소리의 원리를 알려준다는 것" 이 제일 컸습니다.

제가 기존 인강에서 답답함을 느꼈던 건, "말하기"에 대해서만 알려준다는 것이었어요.

처음에 충격먹었던 Be동사와 Do동사 구분잘하면 뭐합니까..... 들리지를 않는데!

말하기를 계속 시켜주면 뭐합니까 들리지를 않는데....?

음, 그 인강들이 매우 나쁘다는 것을 말하는 건 아니에요... (뭐든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제 나쁜머리와 의지박약도 한몫한다고 생각하기에)

다만, 한국에서는 말할기회보다 들을기회가 더 많을 뿐더러,

외국인과 대화를 할 기회가 생겼다고 하더라도 알아들을 수 있어야 말을 할 수가 있으니까요!

소리의 원리를 아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생각나는 다른 것들도 몇가지 적어볼게요.

-컨텐츠 관리가 잘되는 편.

-강의가 15분으로 저같은 뚜벅이 혹은 저같이 오랫동안 집중 못하시는 분에게 최상의 시간

-소리의 원리 뿐만 아니라, 어순도 함께 알려주시는데 어려운문법용어 없다는 점.

-mp3가 제공되지만 일반 책이나 다른 강의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mp3가 아닌, 쉐도잉할 수 있는 mp3라는 점!!!

-원장님과 1:1 전화상담이나 게시글상담이 가능하다는점 (★)

 ::: 특히 원장님에게 물어봐 게시판, 원장님 전화상담, 소리텔은 철저히 수강생입장에서 생각해야 나올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레벨1 완강하기 5강전?쯤, (20강쯤) 혼란이 오면서

"제가잘하고있는걸까요? 말하기가겨우되는걸요? 귀가 이상한것같은데요ㅠㅠㅠㅠ"

하면서 게시판에 주저리주저리 또 여쭤보았는데, 격려와 함께 친절하게 이것저것 알려주셨어요.

힘내서 열심히 남은 강의 들었었는데 억울하게도 좀 잘.......들리더라고욬ㅋㅋㅋㅋ

그리고 강의보시면 mp3 엄청 강조하시는데, 이젠 왜그런지 알것같아요

완강하고 지난 강의들을 mp3 랜덤으로 들어보면, 뭐라하는지 뜻은 자세히 모르겠지만 소리는 들립니다

뭐, 물론 아직 웡웡뭉뭉윙윙믱믱 거리는 소리가 있기는 하겠지만요.

여기 처음 온 분들도 계시겠지만, 다른곳들을 탐색하다가 오실 분도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약 1년전 소원영어 홈페이지 왔었지만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발길을 돌렸었어욬ㅋㅋㅋㅋㅋ

샘플강의보고 해석도 못하고 듣기도 어려워서 이게 뭔가 싶었서 도망가버렸다는요ㅠㅠㅠㅠ

그래도, 수강하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에는 "듣기"에만 초점이 맞춰져있기 때문에 해석못해도 상관없어요.......

전 수강하고나서야 알게되었네요... 어차피 어순은 듣기가 끝나고 배우게되는걸요..........

어쨌든 결국은 돌아돌아, 이 곳으로 와서 다른 수강권들 정지 혹은 거의 제껴버리고 소원영어와 함께 하고있습니다.

다른곳들은 끊어놓고 한달안에 25강을 꾸준히 듣지 못했는데 지금은 죽기살기로 함께 하고있어요

레벨1 공부할 때, 착실히 꾸준하게 하려고 노력했던지 주변에서 사람이 달라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나도 영어공부해볼까? 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조금씩 들리고 있습니다. 하핳ㅎ...

제가 지금보다 많이 달라지면 저절로 홍보가 될거라 생각하며...

라이언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쓰다보니 무슨 레벨4까지 완강한 사람마냥, 소원영어알바생인마냥 적어놨는데

처음부터 이렇게 길게 쓸 생각은 없었으며, 오히려 글을 잘 못쓰는 사람이라 세시간이나 걸렸네요..............

저도 1년뒤에 제 실력이 정말 궁금해집니다 ^^!

영어를 공부하시는분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