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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칼럼 [2017년6월16일][라이언킴의 영어공부혼자하기] 기초 영어회화 인터넷 강의 환급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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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7. 0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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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킴의 영어공부혼자하기] 기초 영어회화 인터넷 강의 환급 이벤트

 

 

최근 인터넷 영어 강의 광고에 ‘환급 이벤트’라는 문구가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업체가 요구하는 수강 조건을 충족시키면, 수강료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열심히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도 수강료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니,

 

마치 공짜로 선물을 받는 것처럼 횡재하는 기분까지 든다.

 

하지만 이런 이벤트를 제공하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업체에 득이 될 것이 전혀 없었다면, 아무리 수강생들에게 이득이 된다고 해도 이런 이벤트가 생겨나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환급이벤트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곳이 어떤 업체인지 보인다

환급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해서 인터넷 강의 업체가 정부나 교육 당국으로부터 지원금을 받는 것은 아니다.

 

즉, 업체 측에선 환급을 해주면 돈을 잃는다는 말이다.

 

그런데도 환급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이 환급 이벤트에 혹한 수강생들로 인한 매출의 증가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여기서 환급 이벤트를 업체들이 어떻게 포장하여 수강생들에게 보여주는지를 잘 살펴봐야 한다.

 

일부 업체는 환급이 된 가격으로 강의를 홍보한다.

 

예를 들어, 환급을 받은 뒤 수강료가 0원이 될 경우 이를 ‘지금 수강하면 수강료 0원’과 같은

 

자극적인 문구로 수강생들을 모집하는 것이다.

 

또한, 분명 여러 사용료를 제하고 부분적인 환급을 해줌에도 불구하고

 

이런 부분을 할인율 계산에 명시하지 않는 업체들도 있다.

 

물론, 모두 공정거래위원회 제재 대상이지만 실제로 모두 일어났던 전례가 있었던 일들이다. 

홍보 페이지에 명시된 수강료가 환급이벤트를 반영한 가격인지를 살펴보고,

 

실제 환급되는 비용에 추가적으로 제해지는 비용이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환급 조건을 명시하지 않거나, 까다로운 환급 조건을 제시하는 업체

한 업체에선 환급을 받기 위한 조건으로 90일 동안 매일같이 수강 후기를 남길 것을 요구했다.

 

수강 후기는 반드시 그들이 명시하는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남겨야만 했다.

 

이 업체의 의도는 분명하다.

 

커뮤니티에 많은 수강후기가 노출되는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위해

 

환급을 미끼로 수강생들을 이용하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자발적으로 돈을 지불하면서 업체의 홍보를 돕는 셈이다.

 

만약 이런 조건을 수강생들 스스로가 납득하고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해당 업체의 홍보페이지 그 어디에도 이런 까다로운 환급 조건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찾아볼 수 없었다. 

수강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는 멋진 환급 시스템 

환급 이벤트가 자극적인 홍보의 도구로 사용되지 않고, 합리적인 운영 조건으로 투명하게 운영된다면

 

수강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인터넷 강의 업체는 환급 이벤트와는 별도로 정확한 수강료를 홍보 페이지에 표시하고 있으며,

 

환급 이벤트가 완료 되었을 시 숨겨진 비용 없이 정확히 수강료의 절반을 투명하게 환급해주고 있다. 

환급 조건도 까다롭지 않다.

 

정해진 기간 동안 정해진 수의 강의를 매일 듣는 것이 유일한 조건이며,

 

이 또한 불가피한 이유로 강의를 못 들을 수도 있다는 것을 배려해 20일의 추가시간을 주고 있다.

 

수강생들은 환급 조건을 달성했을 때 오로지 한 개의 수강후기를 남기기만 하면 된다.

이런 환급 제도는 수강생들에게 꾸준히 동기부여를 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환급 시스템을 통해 업체가 얻는 것은 무엇인가?

 

환급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업체 측에서 느끼는 부담감도 적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스스로의 교육 프로그램에 믿음이 있고, 또한 진정으로 수강생들의 성공을 기원한다면,

 

위 환급 제도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소비자에겐 언제나 선택권이 있다.

 

수강료가 적어 보이는기만적인 광고 캠페인이 아니라, 성공한 수강생들의 추천과 입 소문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양심적인 인터넷 강의 업체를 가려내기를 바란다. 

영어교육전문가 라이언킴

 

 

↓ 2017년 6월 16일 국민일보 칼럼 바로가기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547068&code=611722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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