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킴의 기초영어회화] white paper :: 아첨꾼을 영어로 뭐라고 할까?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였던 아들러(Adler)는 '이 세상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 라고 말했다. 학교가 되었든 직장이 되었든 인간은 혼자 살 수 없기에 대인관계를 유지시켜주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이 중 상대방을 칭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기술이지만 이가 과하면 자칫 아첨꾼으로 낙인 찍힐 수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칭찬이 다소 과한 아첨꾼들을 영어로 뭐라고 부를까?
A : I can't stand Brian from sales.
난 영업부 Brian 이 정말 거슬려
B : Really? What did he do?
정말? 뭐 어떻게 했는데?
A : Well, he didn't do anything to me directly. But I can't stand him sucking up to our boss.
음, 나한테 직접적으로 뭘 한건 아닌데, 우리 사장님한테 아부하는 걸 못 견디겠어.
B : I hear you. But don't mind him. His flattery will only get him so far.
동의해. 하지만 신경 쓰지마. 아첨으로 얼마나 출세하겠어.
특히 직장 상사와 같이 자신에게 이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얻어낼 목적으로 하는것이 아부이기 때문에 'suck u to' 또는 'kiss up to'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칭찬의 의도가 순수하지 않은 것을 뜻한다. 두 표현 모두 아부하는 행위를 나타내기 때문에 뒤에 대상을 집어 넣어서 완성하면 된다.
아부하는 사람은 위 표현의 명사형인 'suck-up' 또는 'flatterer'나 'yes man'이라고 부른다. 특히 'yes man'의 경우 직장에서 상사가 하는 말에 전적으로따르는 맹목적인 아첨꾼을 뜻한다. 경쟁이 난무하는 이 사회에서 그래도 아부(flattery)와 칭찬(compliment)의 선을 지키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
- 영어 교육전문가 라이언킴
2015년 12월 22일 / white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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