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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 [2016년 2월 6일] :: [라이언킴의 영어공부혼자하기] 나는 왜 영어가 들리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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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6. 02.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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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과 토플을 포함한 모든 영어 어학 능력 시험에는 듣기 (Listening Comprehension)가 포함되어 있다. 그만큼 커뮤니케이션에서듣기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이렇게 중요한 영어 듣기를 우리는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가. 가장 널리 알려진 학습법은 단순하게 문장을 반복해서 청취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끝에 깨닫게 되는 사실은 처음 들었을 때 못 들었던 내용은 아무리 반복해서 들어도 결국 대본 없이 듣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영어를 잘 들을 수 있을까?

 

 

 

 

 

 

1. 단어를 많이 모르기 때문에 영어를 듣지 못한다?

 

 

 

영어 초보자들이 갖고 있는 일반적인 선입견이다. 과연 우리가 그렇게 많은 단어를 알 필요가 있을까? 연세대 영어 코러스 연구소의 조사 결과 일상적인 원어민들의 대화 93.4%가 2000개 미만의 간단한 단어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이 정도 수준의 어휘는 국내 중학교 과정만 마치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정도이다. 영어 자막을 켜놓고 미드나 외화를 시청하면 사실 우리가 단어를 몰라서 못 듣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제는 바로 내가 이미 알고 있는 단어도 잘 듣지 못한다는 것이 아닐까.

 


2. 영어 듣기의 첫 단계는 나의 기대치를 일치시키는 것이다  

단어를 암기할 때 우리는 철자와 의미는반드시 확인하면서 단어를 외우지만 발음은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쉬운 단어로 예를 들어 보겠다.  

 


mountain ? [마운틴] (X) ?실제 발음 [마운-은] (O)  


‘마운틴’이라고 발음이 될 것 같지만 실제 원어민의 발음을 들어보면 ‘n’다음에 ‘t’가 탈락되어 마치 ‘마운-은’처럼 들린다. 이미 아는 단어조차 기대했던 발음과 실제 발음이 다르기 때문에 잘 듣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단어와 문장에 작용하는 동화현상, 연음현상, 탈락현상 등의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함으로써 본인의 기대치와 단어의 실제 발음과 일치시켜줄 필요가 있다. 

3. 그렇다면 혼자서도 영어 발음과 듣기를 공부할 수 있을까?  


혼자서 할 수 있는 부분과 혼자서 하기 어려운 부분을 잘 알아야 한다. 영어 듣기를 어렵게 만드는 연음과 같이 정확한 영어 발음에 대한 지식은 스스로 습득하기 보단 인터넷 강의 등의 매체를 통해 한 번쯤은 잘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다. 이렇게 한 번 발음에 대한 학습이 끝나면,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 미드 또는 외화를 여러 번 반복해서 듣고 따라 말하면서 숙달시키면 된다.  


기술의 발달과 함께 이젠 영어를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여건이 좋아졌다고 해도 실제로 공부하는 방식이 예전과 다를 것이 없다면 절대 실력이 늘 수는 없을 것이다. 영어 듣기 공부가 특히 그렇다. 영어 소리의 원리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반복만을 고집한다면 실망스러운 결과에 곧 포기할 것이다. 인터넷 강의, 책, 오프라인 강의 등의 매체를 통해 한 번쯤은 제대로 영어 발음을 배우는, 기초부터 시작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영어 교육전문가 라이언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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