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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칼럼 [2016년 5월5일][라이언킴의 영어공부혼자하기]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영어회화독학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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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6. 05.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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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칼럼 [2016년 5월5일][라이언킴의 영어공부혼자하기]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영어회화독학의 비밀

 

영어회화를 독학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분명 영어회화는 토익을 포함한 다른 어학능력 시험과는 전혀 다른 분야이다.

 

시험에 경우 문제 유형별 접근법이 있고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는 테크닉이라고 하는 것이 존재한다.

 

하지만 점수라는 결과물이 없는 영어회화는 도대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걸까.

 

한국에서 대학만 졸업해도 누구나 10년 넘게 영어 공부를 해온 셈이지만 정작 아무도 스스로

 

영어회화를 공부했다고 자신할 수 있는 사람은 없는 듯하다.

 

영어회화독학은 과연 어떻게 시작해서 무엇을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

영어회화는 말하기가 아니라 듣기에서 시작된다 

일방적으로 단어를 나열해서 영어를 말하게끔 해준다는 초보 영어사이트가 즐비하고 있다.

 

하지만 한 걸음 물러나 조금만 생각해봐도 이게 얼마나 헛된 노력인지 우리는 금방 깨달을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을 순수 우리말로 ‘소통’이라고 한다.

 

과연 상대방이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못 알아들으면서 발음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던지는

 

영단어의 조합을 소통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특히 외국어를 배울 때는 원어민의 말을 들으면서 정확한 발음을 학습하고 이를 활용하여

 

말하기에도 적용시켜야 하기 때문에 제일 먼저 말하기보다 정확하게 듣는 방법부터 공부를 해야지 성공할 수 있다. 

 

 

 


영어 듣기는 무작정 많이 듣는다고 늘지 않는다 

수학을 공부할 때 우리는 문제를 풀어본 뒤 답을 맞춰본다.

 

왜 그렇게 하는 걸까.

 

당연히 답을 맞춰보고 본인의 답이 맞는지 틀렸는지, 그리고 틀렸다면 어떤 이유로 틀렸는지를

 

파악하여 다음에 같은 문제가 나오면 틀리지 않기 위해서이다.

 

영어 듣기는 어떤가.

 

안 들리면 대본부터 본다.

 

대본을 보니 왠지 모르는 단어도 하나도 없는 것 같고 들을 수 있을 것만 같다.

 

아니나 다를까 대본을 보고 다시 들어보니 잘 들린다.

 

하지만 그 단어나 표현이 다른 문장에 등장하니 또 안 들리기 시작한다.

 

애당초 왜 안 들렸는지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또 다시 똑같은걸 못 듣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

 

처음 안 들렸던 문장은 아무리 반복해서 들어도 안 들린다.

 

무작정 반복할 것이 아니라 안 들릴 때는 왜 안 들리는지 소리의 원리(발음현상)를 정확히 배우고 넘어가야 한다.

문법 공부도 어휘 암기도 어차피 영어 말하기랑은 상관이 없다 

원어민이 내 친구에게 묻는다. “What did you do last night?” 어제 밤에 뭐했냐고 물어보는 것 같다.

 

어제 밤이니까 분명 시제는 과거 시제를 써야 한다.

 

과거 진행 시제를 써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You’라고 물었으니 답변의 주어는

 

분명 ‘나(I)’가 돼야 할 것 같은데 주어동사 수일치를 해줘야 하는지 전치사 관사는 뭘 써야 하는지 전부 혼란스럽다.

 

“I saw a movie.” 이 짧은 답변에는 내가 모를만한 단어가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답변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이미 말이 안 나오는 상태에서 문법공부를 백날 해봐야 내 머리 속에 고민거리만 더 늘어날 뿐이며,

 

애당초 원어민은 내가 모를만한 어려운 단어로 대화하지도 않는다.

영어회화독해는 영어 문장을 듣고 그 문장을 말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언제나 진리는 간단하다.

 

영어회화는 문장을 듣고 말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발음현상과 같은 소리의 원리를 학습하여 문장을 정확하게 들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자잘한 문법보단 문장을 이루고 있는 핵심적인 단어들의 어순을 파악하여 그 순서대로 문장을 만들어서 말하는 연습을 하면 된다.

 

이렇게 꾸준히 새로운 문장들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매일 새로운 문장을 mp3와 책을 통해서 접하도록 한다면 영어회화독학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교육전문가 라이언 킴

 

2016년 5월5일 국민일보 칼럼 바로가기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594264&code=611718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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