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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칼럼 [2016년12월9일][라이언킴의 영어회화공부법] 무엇이 영어회화 인강 수강을 실패하게 만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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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6.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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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16년 12월9일 영어칼럼

 

[라이언킴의 영어회화공부법] 무엇이 영어회화 인강 수강을 실패하게 만드는가?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거의 다 끝나간다.

 

더 나은 한 해를 바라며 많은 이들이 벌써 새해 목표를 세우기 시작했다.

 

2017년도에는 반드시 영어회화를 정복하고자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지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새해가 밝는다고 갑자기 나의 바쁜 직장과 일상이 영어 학원에 다닐 여유를 제공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결국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 강의를 찾게 되지만,

 

실패했던 옛 경험 때문에 선뜻 인강이라는 옵션을 선택하지는 못하게 된다.

 

과거의 실패를 진단하고 제대로 된 인터넷강의를 찾는다면 2017년도에는 영어회화 정복에 성공할 수 있다. 

 

팔 때는 무한관심, 팔고 나니 무관심? 

인강 수강에 성공하기 위해선 당연히 강의를 꾸준히 듣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에 경우 이런 습관이 들기 전에 포기하게 되는데

 

그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강제성이 없기 때문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나니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것을 깜박 잊어버렸다.

 

하루가 이틀이 되고 일주일이 되고 나니 다시 강의를 듣기 너무 귀찮아 진다.

 

익숙한 이야기일 것이다.

 

과연 이런 인간의 심리에 해결책이 있을까?

 

만약 강의를 매일 한 강씩 듣는 것에 대한 인센티브가 지급된다면 어떨까?

 

수강료 일부의 환급 같은 것이 좋은 예가 될 것이다.

 

또한, 강의를 듣지 않을 때 누군가 왜 강의를 안 듣는지 안부 전화를 건다면?

 

뭔가 학원을 몰래 빠진 학생 같은 부끄러움이 들면서 다시 강의를 듣게 되지 않겠는가? 

 


진단: 사후 관리가 전혀 안 되는 강의를 선택하지 말아라.

 

강의를 꾸준히 듣는 습관을 키워주는 학습관리사의 독려 전화나 수강료 환급 인센티브 등이 존재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한다.

 

 

강의는 강사가, 질문 답변은 고객센터에서 

언어를 배울 때는 사소한 것도 잘 모르겠고 궁금하다.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아이들이 모국어를 배울 때에도 동일한 문장을 제대로 말할 수 있을 때까지

 

총 2000번 이상의 시도와 실패를 겪는다.

 

하물며 언어를 배우는 뇌가 닫히고 사고를 담당하는 뇌로 언어를 배우는 성인에게 궁금증이 없을 수 없다.

인터넷 교육에서 결여되어 있는 가장 큰 부분은 바로 교육자와 학습자 사이의 교류와 교감이다.

 

영어를 싫어하던 어린아이도 자기가 좋아하는 선생님 한 명만 제대로 만나고 나면

 

영어가 좋다고 노래를 부른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교육이 이동을 했다고는 하지만 이 원칙은 변함이 없다. 

진단: 강의 중 나오는 질문들을 어떤 방식으로 처리하는지 살펴보라.

 

최선의 방법은 강의를 가르치는 강사가 직접 답변을 주는 것이고,

 

최소한의 차선책은 동등한 수준의 영어 선생님이 답변을 달아 주는 것이다.

 

고객센터는 강의 내용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시스템 오류를 제보하는 곳이다. 

 

HD는 언제나 옳다 

만약 어디선가 10년이 다 된 강의를 HD화질은 아니지만 여전히 너무 좋은 강의라고 판매한다면

 

그곳의 강의를 절대 듣지 말아라.

 

아무리 잘 만든 강의라도 교육자가 욕심이 있었다면 예전 강의를 몇 년 동안

 

더 개선하려는 노력을 들이지 않았을 리 없다.

 

완벽한 강의도 세월과 함께 녹이 쓸고 색이 바라기 마련이다.

 

자신의 색 바란 강의를 남에게 보이는 것에 아무런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는

 

태만한 교육자가 사후 관리 시스템이나 강의 중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잘 다는 것에 관심이 있을 리 없다.

 

HD화질이라고 모든 강의가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HD화질이 아닌 강의치고 좋은 강의는 없다. 

진단: 강의의 화질이 안 좋거나 오래된 티가 날 경우 콘텐츠 개발을 게을리 한다는 적신호이다.

 

광고 보다 제공되는 샘플 강의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 

 

영어회화에 단기 완성이란 없다 

대부분의 영어회화 인강 사이트들은 2달, 혹은 8주 완성을 홍보한다.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 비밀이 있다.

 

먼저, 그들이 주장하는 2달 완성의 목표가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이다.

 

정말 자막 없이 미드를 시청하고 원어민과 원 없이 대화를 나누려면 2개월로는 부족하다.

 

광고에선 2달(8주) 만에 “미드를 자막 없이 시청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시청한 내용을 이해하지는 못했을 것이고,

 

“영어 말문이 트였다”라고 주장해도 분명 소통이 되는 수준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8주 완성의 두 번째 비밀은 환불기간이다.

 

수강 2달 뒤 광고만큼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그때 가서 환불을 요청하는 수강생들은 극히 드물다.

 

이렇게 착한 소비자를 우롱하는 인강 업체들의 악의적인 마케팅에 희생되어선 절대 안 된다. 

진단: 단기 완성을 약속하는 업체는 진실성이 없는 업체이다.

 

믿고 거르도록 한다.

 

또한, 강의가 별로인데도 2달(8주) 동안 억지로 들을 필요는 없다.

 

처음부터 재미없었던 강의가 환불 기간을 훌쩍 넘긴 2달 뒤부터 갑자기 효과를 나타낼 리 없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퇴근한 직장인들이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저녁 9~10시를 기점으로

 

무수히 많은 인터넷 영어회화 광고가 주요 포탈 사이트의 메인 배너를 장식한다.

 

얼핏 보면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그 중에는 분명 나에게 꼭 맞는 보석과 같은 강의와

 

나에게 쓰디 쓴 실패를 안겨줄 복병과 같은 강의가 있을 것이다.

 

화려한 유명 연예인 광고와 태블릿 끼워팔기와 같은 상술에 현혹되지 않고

 

현명한 선택을 한다면, 2017년도가 드디어 영어회화를 정복하게 되는 꿈 같은 한 해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영어교육전문가 라이언킴

 

↓ 국민일보 2016년 12월9일 영어칼럼 바로가기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124692&code=611722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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