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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4개월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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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정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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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21. 0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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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의 의견을 꼼꼼히 읽어보진 않았습니다. 다 비슷할거라 생각을 해서요~ 첨엔 영어 관심없다가 라이언샘이 잘생겨서~내지는, 이벤트 가격이 착해서 등등 어떤 이유에서든 소원영어를 접했을 거고, 그리고 15분 강의로 매진 하다보니 늘었더라..이신거 같아서요 저 또한 시작은 비슷합니다. 작년 12월 말 내년 목표를 세우다가, 이번엔 영어를 해볼까?(매년 해오던,,,ㅋ)였습니다. 늘 혼자 공부였는데, 이렇게 내돈내산은 처음이라 열공의지 불탔었습니다. 근데,,봄이오니 시들해지네요~ 늘 그랬듯이.의지박약 1인입니다. 여름되면 더 시들해질것 같아 다시 다짐하는 의미로 글을 써 봅니다. 이제4개월 되었는데, 매일 꼼꼼히, 모르면 2번도 듣고 책에 있는 빈칸도 다 적고 하다보니, 진도도 느리고, 마음도 조급해지고,,,모르면 다음강의를 안보리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지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냥 무조건 듣고, 다시 한번 더 들을 각오를 하는 것으로 공부방법을 변경할까하는데 어떤게 나을지요,,,? 이러다 중도에 포기할것 같은 생각에 후기로 얼른 다짐을 적어봅니다. 저는 4개월이 고비이거나 소원영어가 안통하거나 둘중 하나인가봅니다, MP3도 수업 듣고나서 들으면 알겠는데, 나중 다시 들으면 안들리네요ㅠ 어떡하죠?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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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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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1-04-26 16:17:11
수강 4개월이라고 하시면 제 생각에는 아마도 level 3을 수강하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통상적으로 기초 단계에 가장 큰 고비가 level 3이기 때문에 이 과정을 지나가는 다른 분들 반응도 대부분 비슷합니다 ㅎㅎㅎ;;). 열심히 수강을 하셨다면 level 3의 중후반 정도에 접어들겠네요.

대박~! 맞습니다. 수업중에 늘 level3이 어렵다고 하시긴 하셨는데,, 저 역시 헤매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화잇팅 접수하며,, 힘을 얻어봅니다. 그리고 바로바로 오는 피드백에 다시 한번 더 감탄하며, 감사합니다.
level4완강하고 나중 귀가 트이면 다시 오겠습니다. 그때 제가 적은 글을 보며 웃을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늘 행복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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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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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1-04-26 15:52:07
안녕하세요 소원영어 라이언입니다^^ 봄이 오고 날이 풀렸습니다. 덕분에 몸도 마음도 밖으로 나도는 싱숭생숭한 요즘인 듯합니다.

수강 4개월이라고 하시면 제 생각에는 아마도 level 3을 수강하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통상적으로 기초 단계에 가장 큰 고비가 level 3이기 때문에 이 과정을 지나가는 다른 분들 반응도 대부분 비슷합니다 ㅎㅎㅎ;;). 열심히 수강을 하셨다면 level 3의 중후반 정도에 접어들겠네요.

Level 3은 기존에 level 1~2와 달리 상당히 어렵습니다. 문법적으로 기초와 1, 2, 3, 4형식 구조만 다루던 level 1~2와 달리 level 3에서는 to부정사 동명사 심지어 분사의 개념까지 다룹니다 (수업 중에는 문법에 대한 언급을 최소로 하지만 사실 소원영어의 모든 강의의 목차는 치밀하게 문법에 기반하여 개발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매강 새로운 개념을 접하다보니 진도가 더뎌집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그냥 넘어가야 하는지 아니면 이해할때까지 반복해서 듣고 넘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생기기 시작합니다. 바로 이게 소원영어를 접한 뒤 처음 겪는 고비일 겁니다.

일단 말씀드리고 싶은 건, level 3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소요하지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부담이 안 된다면 모든 강의를 좀 더 잘 이해하도록 2번씩 듣고 넘어간다던가 하는 노력은 좋습니다 (어디까지나 본인이 부담이 안 된다고 느낄 때). 하지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계속 붙잡고 있는다고 해서 그게 정복이 되지는 않습니다. 강의 중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 것 중 하나가 level 4는 level 3보다 훨씬 더 수월하니까 조금만 버티자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실제로도 level 4부터는 강의가 상당히 수월해집니다.)

최대한 흡수할 수 있는 만큼을 흡수한 뒤 넘어가서 level 4의 기초과정까지 완강을 한 뒤 다시 level 3으로 되돌아가서 조금씩 (일 주일에 1~2강 정도) 복습을 하시면서 그 다음 단계(level 5~)의 강의를 수강하시면 됩니다.

Level 5에서는 level 4까지 배웠던 기본 어순 구조를 다시 한 번 정리하면서 5형식 문장의 어순을 추가로 배우는데, 강수가 많은 대신 진도가 아주 느리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복습을 추가로 조금 더 병행한다고 하더라도 무리가 없죠.

영어에서 back burner라고 불리우는 개념이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인가에 집중했다 멈추고 일상생활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무의식적으로 뇌의 한 켠은 계속해서 그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친구랑 대화하다가 기억이 안 났던 영화 제목이나 연예인 이름이 갑자기 저녁 먹다가 "아!" 하고 떠오르는 이유이죠. 언어에도 이 동일한 개념이 적용됩니다.

그때 이해가 안 되던 것들도, 꾸준히 진도를 나가면서 새로운 정보가 머리 속에 들어오고 이해가 되는 순간에 정리가 되면서 "아!" 하고 깨닫는 순간이 옵니다. 하지만 그 순간이 오기 위해선 절대 달리는 것을 멈추면 안 됩죠.

어려운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 게시판에 저에게 질문을 주시고, 이 고비만 넘어가면, 영어 공부하는 습관을 조금만 더 노력해서 만들고 나면, 영어 때문에 괴로울 날이 아니라 행복할 날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확신을 다시 한 번 다져주세요.

"처음엔 내가 습관을 만들지만 나중엔 습관이 나를 만든다." 라는 명언을 저는 참 좋아하는데 언어 공부에는 이것보다 더 적절한 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

Mp3가 안 들리면 답답해 하기 보다는, 마음 편하게 집중해서 따라 말하는 쉐도잉을 하면서 넘어가세요. 제가 보장하는데 나중에 level 4까지 완강하시고 꾸준히 공부를 이어나가시다가 나중에 다시 돌아와서 level 3 음원을 들을때가 되면 "헐...이게 들리네?!" 라는 기쁨을 누리실 수 있을 겁니다.

화잇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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