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에 다니는  50대 남자입니다.

나이가 무슨 자랑도 아니고 오히려 공부하기는 더 어려운 나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소원영어를 통해 공부하게 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느 날 딸 아이가 말했습니다.

“아빠, 영어가 들려. 사람들이 무슨 말 하는 지 들려!”

딸아이가 미국으로 유학 간지 어느덧 1년째 되던 즈음, 도대체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 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며 속상해하던 딸이 영어가 들린다며 기뻐하던 일이 기억납니다..

영어라곤 아무것도 모르던 딸이 하루하루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저는 대견스러운 마음과 동시에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언어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것. 누구나 바라는 일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그 동안 갖가지 다양한 방법들로 공부를 해봤습니다. 인터넷 영어강의를 들어보기도 하였고, 패턴영어 책을 사서 공부도 해보고, 영어 뉴스를 읽으면 영어가 는다고 해서 시도해보고, 전화영어, 회화 등 할 수 있는 방법들은 거진 다 해보았음에도 여전히 언어의 벽이란 제겐 무척이나 높았습니다 . 한참 공부할 나이인 20대인 딸조차 1년 넘는 시간이 걸렸던 일을 과연 50대인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앞섰던 것도 사실입니다. 꾸준히 공부를 한 지가 몇 년 째이건만 아직도 영어로 말하는 것조차 버겁고 어렵던 저에게 운명같이 소원영어가 다가왔습니다.

사실 처음엔 그리 큰 기대를 안 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도 별 다를 바 없겠지. 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 시도나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처음 강의를 들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사실 딸아이가 말하는 영어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를 때가 많았습니다. 영어 발음이 그리 익숙하지 않았고 또한 너무 빨리 들리는 탓에 무슨 의미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흘려 보낼 때가 많았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소원영어의 커리큘럼이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소원 영어의 강의는 차별화 되어있었습니다.  기초부터 한 단계 한 단계씩 차분히, 포기하지 않게, 문법이 아닌 말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 있어서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도록 강의가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제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발음을 세분화 시켜 이 발음이 왜 이렇게 들리는 지 자세히 설명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라이언 선생님 강의는 한 문장을 몇 번씩 반복해 들려주면서 귀에 익숙해지도록 훈련 시켜주었습니다. 처음엔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멍하니 듣던 제가 반복적으로 듣다 보니 나중엔 느리게 말하지 않아도 내용 파악이 될 정도였습니다.

mp3파일도 제공해 주어서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에 차 안에서 발음훈련하기도 편했고, 무엇보다도 궁금한 점이 있을 때 피드백이 바로 된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동안은 궁금한 점이 있어도 제대로 설명해 주는 사람이 없어 답답하기 이를 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원장님에게 물어봐!’라는 곳에 질문을 보낼까 말까 고민하다가 질문하였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런데 보내고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답글이 온 것을 보았을 때, 그것도 정성스럽게 답변이 온 것을 보았을 때, 아 정말 노력하면 할 수 있겠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가려운 곳을 긁어주듯, 선생님의 답변은 제 궁금증을 모두 해소시켜 주었고, 이것은 곧 학업성취감과도 직결되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회사 가기 전에는 반드시, 퇴근 후에는 여유가 있을 때, 이렇게 대략 하루에 두 번씩 꾸준하게 소원영어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공부할 때는 강의를 먼저 듣고 mp3 파일을 한 번 들은 후에 출근하면서 차 안에서 이전 강의 내용이 들어있는mp3 파일을 들었습니다.

주말처럼 시간이 좀 있을 때는 스크립트 내용에서 영어 문장만 프린트해서 5강 단위로 암기한다 생각하고 계속 읽었습니다. 암기했다 싶으면 앞의 내용이 기억 나지 않을 때가 더 많았습니다. (좀 슬프긴 합니다.) 기억나지 않으면 다시 외우는 것에 도전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다시 복습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학습하게 끔 동기부여 해 준 덕분에, 콩나물 시루에 물을 주면 물은 다 빠져나가지만 콩나물은 자라듯이 조금씩 실력이 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날도 여느 날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하루였습니다. 우연히 CNN뉴스를 보게 되었는데 내용은 한번에 다 이해되지는 않았지만 말하는 소리가 다 들린 것이었습니다. 야~ 신기하다. 다 들려!

그러다 문득, 제가 별다른 어려움 없이 그 내용들을 듣고 이해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언제 이렇게 늘게 되었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그 뉴스를 들어보니 완벽하지는 않지만 거의 대부분의 내용이 제 귀에 들리며 문맥이 파악이 되었습니다. 그때, 딸아이가 말하던 것이 이해가 갔다면 아실까요? 제 귀에도 영어가 들립니다. 제가 외국인들이 무슨 말을 하는 지 알 수 있다는 그 사실이 얼마나 가슴 벅차는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딸 아이에게도 이 사실을 말하였고, “그럼 나랑 영어로 대화해보자 아빠!”라고 말하는 딸 아이에게 그러마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몇 분 동안 대화를 나눴을까요. 딸 아이가 놀란 눈으로 말을 합니다.

“아빠, 언제 이렇게 영어가 늘었어? 발음도 많이 좋아지고 어휘가 완전 늘었어!”

그때의 그 기분이 얼마나 좋았는지는 말하지 않아도 아실 것이라 믿습니다.

50대인 저도 그것도 몇 달 만에 이렇게 성과가 보여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한다면 얼마나 더 실력이 늘지 기대가 됩니다. 영어 소리의 원리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고, 합리적이고 유용한 커리큘럼, 빠른 피드백 등 주변인들에게 소원영어를 적극 추천하는 중입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그 결과가 나타난다는 말.

몸소 체험한 제가 느끼는 사실입니다.

“내 나이가 어때서… 공부하기 딱 좋은 나이인데…!”

저에게 새로운 희망을 준 소원영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