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2살 직장인 입니다.

학창시절부터, 영어성적은 꽤 괜찮았고 취직을 위해 토익과 토익스피킹 역시 꽤나 높은 점수를 취득했던 적이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영어에 관한 점수가 높은편이었기에 주변에서는 제가 영어를 제법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정작 저는 영어에 대한 컴플렉스가 매우 심했었습니다.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시스템이 그렇듯이, 저는 영어문장을 읽고 잘못된 문법이나 답을 찾는 요령에만 자신이 있을 뿐 실제 영어를 듣고 말하는 실력이 형편없었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영어회화 공부에 대한 갈망이 있었던 저는 타사의 영어회화 강의로 처음 영어 회화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1년치 수강권을 끊어놓고도 실제로 강의를 들었던 일수는 채 한달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몇년을 다시 영어회화 공부에 손을 놓고 있다가, 우연히 소원영어를 알게되었습니다.

소원영어 맛보기 강의를 들어보고 '아! 내가 찾던 강의가 바로 이거구나. 내가 여태껏 알고있던 영어는 영어가 아니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죠.

그날로 한치의 망설임없이 수강권을 구입하고, 기초영어회화 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했습니다.

환급시스템으로 인한 동기부여 때문이었는지, 수강 초반에는 무리를 해서라도 꼬박꼬박 강의를 듣게되었고 자연스럽게 그 날 강의를 듣지 않으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 정도로 하루 1강씩 강의를 듣는것이 어느새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역시나 영어는 다른 학문이 아니라 '언어' 일 뿐이고, 매일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영어를 듣고 자연스럽게 공부를 하다보니 공부라는 생각보다는 놀이라는 마음가짐이 생기게 되었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조금씩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3강을 완강할 시점에 유럽 배낭여행을 갔었는데 소원영어 수강 이전에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에 외국에서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것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었고, 간신히 단어로만 의사소통을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번 유럽여행 출발 전, 과연 소원영어로 인해 자신감이 꽤나 생긴 내가 이전과 어떻게 다른 모습일까 과연 진짜 내가 체감할수 있을정도로 영어가 많이 늘었을까 기대 반 설레임 반으로 떠났었습니다. 역시나 기대했던 대로,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내모습을 느낄 수 있었고 1주일 쯤 지난 시점에는 외국인과 대화를 하는것이 두려운것이 아니라 이렇게 재밌는거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초 영어회화 강의는 이제 끝났지만 앞으로 중급, 고급까지 반드시 완강할 생각입니다.

제 영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게 해준 소원영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