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5일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기초4단계 14강까지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매일 1강씩 듣고 MP3로 평균 2시간 정도씩은 매일 반복해서 듣고 따라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해외에 두 차례 출장과 여행을 가서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강의와 MP3를 듣고
더욱이 거의 매일 이어폰을 끼고 잠들 정도로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왕초보인 제가 매일 꾸준히 하고 있고 이제 습관이 되어 늘 귀에 블루투스를 끼고 다닐 정도로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하고 소원영어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헌데 기초4단계에 오면서 요즘 고민이 조금씩 생기고 있습니다.
아직도 잘 들리지 않고 영어로 말할 기회가 없어서 그런지
집에서 아이들과 영어로 말을 해보려고 시도하는데 도무지 안되네요..ㅠㅠ
후기를 보면 2~3개월 뒤에 많이 들리고 말하기도 늘었다고 하는데
저는 노력에 비해 느는거 같지 않아 조금씩 자신감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4개월 정도 밖에 안돼서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꾸준히 하려고 하는데
1년 정도 계속 한다면 동영상 후기에 나오신는 분들처럼 가능하겠죠??^^
혹시 제가 잘 못하고 있다면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흔 일곱 조금은 늦은 나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아이들과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블루투스를 끼고 다니겠습니다.
멀지 않은 시간에
"아~이제 들립니다~ 아~ 이제 조금씩 대화가 됩니다~"하고 후기를 올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늦은 나이에 희망을 가지고 영어를 도전할 수 있게 해주신
소원영어 및 라이언 킴 대표원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라이언샘 댓글 읽고나니 다시 희망이 생깁니다.
고맙습니다..^^
글을 읽으며 라인언 킴 대표원장님의 동영상때 조언해주신 말투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이렇게 직접 다 확인하시는구나! 아~ 정말 대단하시구나~"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말씀하신데로 적어도 과정을 즐기는 법은 확실히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조급한 마음 갖지 않고 꾸준함이 탁월함을 넘어선다는 믿음으로 계속해서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덕분에 4~5분 짜투리 시간도 허비하지 않고 버스기다리는 시간 이동하는 시간등까지 쪼개서
MP3를 듣는 습관이 만들어 졌습니다.
꼭 멋진 성공담 후기를 다시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소원영어를 만들어 주셔서 저처럼 왕초보도 영어를 도전할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원영어는 복 받으실 겁니다...^^
유독 노승일님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비슷한 고민을 갖고 계십니다. 평생을 손 놓고 지냈던 영어 공부라는 것을 다시 시작해서, 재미있는 강의를 만나서 놀랍게도 적지 않은 강수를 매일 들으면서 완강이라고 하는 기쁨을 맞볼 수 있게 되었고, 실력도 많이 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내가 머리속에 그려왔던 실력에는 못 미치는 것 같은 불안함과 답답함.
저는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기초강의 완강은 사실 실력을 모두 완성하고 끝나는 최종완성의 단계가 아니라, 드디어 제대로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시작점에 술 수 있게 되는 기회라고. 예전에는 영어가 안 들리면, 대본 보고 해석해보고, 다시 듣고, 그러고 나면 또 안 들리고 했던 것이, 이제는 안 들리면 안 들리는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이구나, 하고 소리의 원리(발음현상)을 통해 스스로 왜 안들렸는지를 진단해볼 수 있게 되었고, 시험 때문에 억지로 배우고 까먹었던 문법은, 어순의 원리를 익히면서 드디어 이게 실전에 어떻게 연결이 되고 적용이 되는지를 깨닫게 되셨을 겁니다.
이제 정말 힘찬 시작을 위한, 위대한 꿈을 이루기 위한 모든 준비가 갖춰졌습니다. Level 5강의 첫 강에서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눈을 감고 미드와 영화를 자막없이 보면서 즐기는, 원어민을 만나서 속시원하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모습을 떠올려보시라고. 생생하게 그려보시라고. 과거에는 그것이 불가능했다면, 이제는 아주 현실적인 하나의 가능성으로 다가왔습니다.
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영어를 넣고, 올바른 방법으로 걸어간다면 반드시 이룰 수 있습니다. 4개월의 기간이 길었지만, 한 번 생각해보세요. 10년 넘게 영어를 공부했던 과거의 지난날 내가 이루었던 것에 비교해봐도 4개월의 배움이 적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배움의 길을, 학습을 꾸준히 이어나간다면 정말 1년, 2년, 앞으로 남은 나의 삶이 충분히 변화하고 달라질 수 있지 않겠습니까?
기초과정은 '결과물을'만들기 위한 강의가 아니라 '과정을 즐기는 법을' 가르치기 위한 강의였습니다.
이제 지금까지 습관들였던것처럼 꾸준히 달려가시기만 하면 됩니다. 아까 눈을 감고 그렸던 멋진 모습의 내가 머지 않은 곳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거든요.
화잇팅입니다 ^^
Respectfully yours,
Ryan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