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가족과 여행을 갔을 때 영어를 꼭 해야겠구나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시중에 많이 알려진 영어공부법들을 비교하던 중 직장 동료의 추천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한 점이 청해부분입니다. 

전혀 못 알아듣겠는데 문장으로 보면 간단한 말들이었다는게 제일 답답했었습니다.

소원영어로 공부하면서 가장 만족하는 것은 문장들을 MP3로 다운받아 들을 수 있는것과 

문장들을 빠르게 또는 천천히 끊어서 반복해 주는 것입니다.

또, 단어나 문법때문에 천천히도 못 알아듣는 경우에는 스크립트를 본 후에 다시 들으니 점점 들리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들었던 것들 위주로 들리고 많이 부족함을 알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는듯 싶습니다.

언젠가는 영어회화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을 없애고 아이들과 여행가서 소통하며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