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나영님^^

 

제가 휴가를 다녀오느라 답변이 좀 늦었습니다 ㅠ

 

(그래도 영어권에 다녀와서 간만에 영어도 편하게 쓰고 좋았네요^^)

 

 

목록을 만들고 보니까 제가 빼놓은 것들이 이것저것 있더라고요,

 

그래서 말씀하신 것 2가지 모두 정답입니다!

 

 

아이가 우러러 보는 엄마가 된다라...쉽지 않죠.

 

하지만 괜찮습니다^^

 

완벽한 결과물, 즉, 아이 앞에서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엄마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상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엄마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강의 중에 종종 언급하지만, 

 

전 어머니가 독학으로 5개국어를 하시는데, 지금 70이 거의 다 되신 나이로도 매주 영어 교실과 중국어 교실을 가서

 

영어랑 중국어를 공부하고 또 실제로 말하는 걸 하고 계십니다^^

 

여전히 영어는 제가 어머니보다 훨씬 더 잘하지만 (뭐 전 중국어도, 일본어도 다 잘 못하지만요 ㅎㅎㅎ;;) 

 

저보다 어머니가 더 잘해서라기 보다, 제가 어린시절부터 봐왔던 어머니는 언제나 열심히 언어를 공부하고 계셨습니다. 

 

그 모습이 저보다 무엇인가를 더 잘하는 모습보다 더 존경스러운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화잇팅입니다 임나영님^^

 

 

 

Respectfully yours,

 

소원영어 라이언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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