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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칼럼 [2016년 7월8일][라이언킴의 영어공부혼자하기] 국제회의 통역사가 알려주는 영어회화 인강의 비밀(첫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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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6. 0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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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칼럼 [2016년 7월8일][라이언킴의 영어공부혼자하기] 국제회의 통역사가 알려주는 영어회화 인강의 비밀(첫 번째 이야기)

 

 

수능이나 토익과 같이 점수가 뚜렷하게 보이는 분야가 아닌 영어회화는 무조건 학원을 다니는 것이 당연했다.

 

 

인터넷으로 회화 강의를 백날 들어봐야 실제 본인의 실력이 정말로 향상된 것인지를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에

 

 

약속하는 결과물이 모호한 영어회화를 온라인으로 배우는 것은 어쩐지 불안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편리한 스마트폰의 보급과 같은 큰 시대의 변화가 이런 불안함을 압도했고,

 

 

이젠 기초 영어회화도 인강으로 공부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시대가 왔다.

 

 

하지만 온라인 강의 콘텐츠가 널리 보급되고 다양해짐에 따라 오프라인 학원에서 존재했던 문제점들이

 

 

그 형태만을 조금 바꾼 채 온라인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그 문제점들과 해결책을 살펴보도록 하자. 

 

 

 

 

수강 중 지루해서 포기해도 무조건 수강생 잘못? 

 



서울 강남에 대형 영어학원에는 간판 강사들이 있다.

 

 

토익과 같은 수험 분야가 아닌 영어회화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어떻게 간판 강사가 되었을까.

 

 

강의를 쉽고 재미있게 잘 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결과물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오프라인에선 본인 주변에 바글바글 모여든 학생들을 보면서,

 

 

그리고 그들의 반응과 호응을 보면서 강의가 좋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온라인 강의는 어떤가. 좋고 재미있는 강의를 판가름 할 수 있는 입소문과

 

 

주변 학생들의 반응을 광고가 대체하기 시작했다.

 

 

독립된 공간에서 인강을 듣는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이 이 강의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이게 정말 재미있고 좋은 강의인지를 판가름할 수 있는 능력을 완전하게 잃어버린 셈이다.

 

 

오프라인에서 강의를 듣다가 포기하게 되면 그 책임의 절반은 당연히 강사에게 있었지만,

 

 

온라인에서는 이상하게도 학생들이 그 모든 책임을 스스로 떠안는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절대 광고를 믿어서는 안 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신뢰감이 가는 유명 연예인들과 예쁜 모델들로 도배된 광고 페이지는 과연 어떤 의미를 갖는가.

 

 

그 유명인들이 정말 그 인강을 들었고, 또 결과적으로 영어를 아주 잘하는 사람이 되었는가?

 

 

실제 광고 모델로 등장한 연예인 중 대다수는 이미 영어를 잘 했거나,

 

 

아니면 아직까지도 방송에서 영어를 하는 모습이 단 한 번도 목격된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유명인을 고용할 수 있을 정도의 자금력이 있다는 것은 교육과는 다른 차원에서

 

 

탄탄한 자본금과 안정을 말해줄 수는 있지만 정말 그것이 강의를 수강하는 개개인의 성공을 책임져 주지는 않는다.
 


기초영어회화에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절대 조건은 무엇인가.

 

 

단 1초도 망설이지 않고 그건 바로 ‘재미’라고 말하고 싶다.

 

 

재미있게 즐기는 사람은 도저히 이기기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강의가 재미가 있어야 또 들을 맛이 나고, 그래야 꾸준히 강의를 들을 수 있고, 그래야 또 공부하는 습관도 키울 수 있는 것이다. 
 


어느 인터넷 강의 업체나 처음 1주일을 전액 환불 기간으로 제공한다.

 

 

실패를 통해 돈 잃고 시간을 잃지 않기 위해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일단 수강을 한 뒤 1주일 동안 가능한 많은 강의를 들어보고, 환불 기간이 끝나기 전에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이 강의는 재미가 있는가. 이 강의는 내가 느끼기에 유익한가.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리게 진행되는 느낌이 아닌가.

 

 

그리고 결정적으로, 난 앞으로도 이 강의를 꾸준히 들을 수 있을 것 같은가.

 

 

이런 질문들을 던진 뒤 스스로의 기준에 부합하는 강의라면 믿고 따라가도 좋다.
 


한국인은 배움 앞에서 작아진다. 분명 내가 선택권을 갖고 있으며,

 

 

내 돈을 써서 강의를 듣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나 스스로 마음에 드는 강의를 고르기 보다는

 

 

광고나 유명인들이 말하는 좋은 강의를 선택하게 된다.

 

 

나 스스로 좋은 강의를 가릴 수 있는, 옥석을 가릴 수 있는 능력이 없다라고 생각해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기억하라. 결국 그 강의를 끝까지 들어야 하는 것은 다른 누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언제나 기초 영어회화 인강을 고를 때 가장 스마트한 선택은 강의를 들어보고 본인 스스로가 내린 판단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영어교육전문가 라이언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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