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런 글을 쓰게 될지 생각을 못했네요.

이전부터 영어 울렁증이 있던 저는 외국계와 조인트 회사로 이직하면서 더더욱 스트레스가 늘어갔습니다.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뭐라고 해야겠건만...

별도의 시간을 내기가 더 힘들더군요..일은 많아지고..

고민 끝에 첨으로 인강이란 걸 해보기로 하고...

와이프와 논의 끝에 소원영어는 환급이벤트도 있고..일단은 동기가 되겠다 싶었습니다.

와이프랑 내기도 했고요~

시작하고 1단계는 복습도 하고 파일도 받아서 출퇴근 시간에 들었고요~뿌듯뿌듯~~

2단계도 퇴근이 늦은 날은 졸면서 듣기도 했으나~나름 뿌듯뿌듯~~

3단계에서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회사에서 테스트하는 실험에 여러 이슈가 있어 퇴근은 늦어지고~~집에 와서 잠깐 씨고만 나와도 시간은 11시 반~

와이프랑 잠깐 얘기라도 하면 이미 12시가 넘어가고~~어떤 날은 잠깐 잠들었는데 11시 반이고~

어려움은 있었지만 꾸준히 하는 습관은 들어 있던터라 졸더라도 거의 매일 수강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신차려 보니 어느덧 4단계..4단계에 오니 오기도 생기고 다시 탄력을 받아 완강하게 되었습니다.

반복적으로 찍어주시는 선생님 덕에 나도 모르게 한 문장하고 나면 어떤 부분을 이야기하실지 예상할 수 있게, 몸에 익을 수 있게 강의가 구성되어 있어 4단계까지 지나고 나니 강의 중에는 느낄 수 없었던 익숙함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단점은 ~~파일 다운 받기가 너무 손이 많이 가요~~집파일 풀면 다 있을 줄 알았는데 요약문 밖에 없고, 음성 파일 각각 받아야 하고~좀만 쉽게 해 주세요~ㅎㅎㅎ

아무튼 이번 완강을 계기로 다른 강의들도 계속 완강하고 후기 올리겠습니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