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시작했던 소원영어 기초영어회화 강의를 드디어 완강 했습니다.

소원영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대학생활을 하고 취직을 하게 되면서 생활에 안정이 생기게 되면서 스펙으로서의 영어가 아니라 단순히 영어회화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지방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학원보다는 교육수준이 높은 인터넷 강의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타사와 비교해서 소원영어를 선택하게 했던 장점은

첫째, 초급, 중급, 상급 등의 체계적인 학습입니다. 많은 샘플 강의를 들었을 때 너무나 단순한 문장만을 취급하여 외우게 하는 사이트가 많았는데 수준있는 문장을 구사하고 싶은 저로서는 가장 와닿는 사이트가 소원영어였습니다.

둘째, 문법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취직 전까지는 수험영어 때문에 문법에 대한 강박증이 심해서 문법만 죽어라 했던 대학생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에서 깨달은 건 모국어인 한국어를 말하는데는 문법을 전혀 의식하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었다는 점과 영어도 똑같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문법을 언급하지 않고 어순으로만 설명해주시는 라이언킴 선생님의 강의방법에 굉장히 호감이 갔습니다.

셋째, 환급입니다. 토탈프리패스 강의를 신청했고 절반의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는 것에 큰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넷째, 커리큘럼입니다. 어느 강의부터 수강해야 하는지 알려주었기 때문에 1년간의 계획을 무난히 짤 수 있었습니다. 커리큘럼에 영어발음 강의가 있었는데 기초강의와 병행하면서 발음에 대한 방향제시를 해주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이 따로 존재하지 않고 각 강의마다 A4 한장 분량의 강의원서가 제공되었기 때문에 파일에 끼워 넣어 책처럼 만들어 공부하였습니다. 강의가 다 끝나고 책 한권이 만들어져서 너무 뿌듯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와 다른 영어어순을 반복적으로 130일 동안 공부하기 때문에 그 어순이 습관화되기 때문에 영어를 말할 때 문법에 얽매이지 않고 바로 영어어순대로 입으로 튀어나올 수 있게 적응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한 강이 처음에는 너무 쉬워서 빨리 진도를 나가고 싶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하루 한 강의 환급기준이 아주 좋은 기준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또한 꾸준함의 중요성의 일깨워 주는 제도인 것도 같습니다^^

앞으로 수강계획이신 분들이 도움이 되는 수강후기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