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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level 1~4 인생최초의 마라톤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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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한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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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5세의 현장 근로자입니다.

약 25년 전에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더이상 칸에 써넣을 '장래희망'이 없어졌습니다.

나름 포부도 있었고 풍요롭길 기대하는 미래도 있었지만 꿈과 현실이 꼭 같을 수 만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시간을 너무 많이 헛되이 소비해 버린 후였습니다.

 

[뭔가 해보자]

야간에 일을 마치고 다시 새벽에 눈 뜨고 현장에 투입되는 반복되는 기계 같은 일상을 보내다가

인생이 한심하다는 생각에 습관 처럼 마시던 소주도 입에 맞지 않던 어느 날엔가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인터넷 접속하면 자주 DAUM의 첫 페이지에 보이던 '라이언쌤 얼굴' 광고를 타고 들어가보게

되었습니다.

 

[15분이면 나도]

한 몇일 동안 왜그랬는지 소원영어 홈페이지를 시간 날때마다 접속해서 읽고 또 읽기를 몇일을 반복하며

게시판 곳곳과 수강 후기를 꼼꼼히 살폈습니다. 현장에서 주어지는 빈틈은 오전 10분 휴식과 점심시간,

오후 10분 휴식이 전부이고 근로자들은 주로 이 시간에 잠깐씩 졸며 보냅니다.

약 일주일 정도 이 짧은 시간을 소원영어에 들어가서 보고, 읽고 하다가 하루에 15분도 시간 없다 하면

인간도 아니지! 하는 생각에 신청 할까말까를 내내 고민했습니다.

 

[그냥 해보자!]

환급까지 해준다는 소원토탈 강의를 신청했고, 1회 강의커리큘럼을 시작으로 첫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와! 목소리 죽여준다!

사실 영어수업에 매료 되기 전에, 똑같은 사람인데 이 분의 목소리는 정말이지....

수업을 매일 듣다가 알게되었지만, 라이언쌤은 담배를 펴 본적이 없다는 자기관리에 철저한 분인것 같았습니다.

성우, 통역사 등의 다양한 직업을 소화해 온 진정한 프로였습니다.

결국 앞서가는 인간과 뒤쳐지는 인간의 극간의 차이는 자기관리에 있다는 것을 뼈져리게 깨달았습니다.

 

[노트 필기 &MP3 ]

영어는 그져 꼬부랑 말이고, 버터 발린 말일 뿐이다!  사실, 영어를 할 이유도 없고 할 생각도 없이 살아와서

브랜든쌤이 들려주는 말은 그냥 속사포랩 처럼 어버버버, 에베베베 하는 정도로만 들렸고 지금도 솔직히

비슷하긴 합니다. 달라진게 있다면 그 빠른 말속에 단어가 하나씩 들린다는 겁니다.

어떻게 하면 강의를 틈틈히 보고 읽을 수 없을까 고민한 끝에 손바닥 보다 조금 더 큰 노트를 몇권 구입해 와서

그냥 받아쓰기 했습니다.

Level1 끝나고 한권, level2 끝나고 한권....

이렇게 빈 페이지에 내용이 쌓여가는 재미가 들 때, 나도 공부란 걸 하고 있다는 생각에 미친 듯이 기분이 좋았습니다.

매수업 마다 MP3 중요성을 강조하셔서 다운받아 하루에 한번은 꼭 듣자 하고 버스, 지하철 탈 때 귀에 꽂고 다닙니다.

폰으로 그져 시간나면 유투브나 켜서 실없는 것들이나 보다가 귀에 꽂은 이어폰에서 영어가 들리고 그걸 다시 따라하는

이 일상들이 참 좋습니다.

나도 공부한다!

 

[솔직하게 수업은]

재밌습니다. 그냥 이게 제가 할 수 있는 표현 전부입니다.

브랜든 쌤 속도로 빨리 듣고, 라이언쌤 따라서 천천히 듣고, 구간별로 나눠 듣고, 화면에 글이 뜨고 다시 들으면

진짜 들리는 것 같습니다.

15분 전부가 영어 수업이 아니고, 라이언쌤이 들려주는 체험, 일상과 문화 등을 듣다보면 아쉽게도 후딱 지나가 버립니다.

15분이지만 어떤 때는 쉬는 시간을 쪼개서 세번에 나눠 들을 때도 있는데 이런 때가 되면 혹시나 이 나이에도 영어해서

인생이 달라지게 되면 좋겠다는 막연한 희망도 가져 봅니다.

소원영어! 무식한 인생에 찾아 온 즐거움입니다.

 

[완강 후 지금]

완전하게 잘 들린다거나, 해보고 싶은 말을 쉽게 영어로 구사하진 못합니다.

왕초보에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입문자가 왕초보가 되었다는 자부심은 대단합니다.

친구들이 전화와서 뭐하냐고 물으면 'I'm 지금 studying English 한다' 라고 합니다.

소주 한잔 하러 가서는 'i'm regular at 이집' 합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그럭저럭 5개 문장 만들기 숙제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냥 술이나 먹자, 하던데로 살자 하던 사람들도 100일 넘어갈 때 부터는 진짜 하는가 보다 하면서 그럭저럭

잘봐주고 이해해줍니다.

1년 후에 미쿡 여행 계획을 세웠습니다. 밤길이 무섭다고 하신 뉴욕에 발 도장 찍고 오려고 합니다.

저의 수강종료일은 2019년 5월 13일 입니다. 그전에 반드시 유창한 영어 구사하고야 말겠습니다. 장래희망이 생기다니...ㅠ

 

[감사합니다]

후기가 아니라 글쓰기 자체를 잘 안해봐서 그냥 두들겼더니 꽤 길어졌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업 듣다가 소원영어 수강생 중에는 70대 이상 분들도 계시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거기 비하면 저는 늦깍이도 아닌것 같아 용기를 내보고 계속되는 다짐도 해보고 그럽니다.

쉽고, 재밌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이언쌤께서 정성스럽게 만들어 올려주신 나머지 방대한 양의 수업들도 계속 계속 중단없이 배우고 공부하겠습니다.

'라이언 킴이라면 다르다'

확실히 다른 라이언쌤! 감사합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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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원영어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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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7-10-16 11:26:04
안녕하세요, 한장헌 회원님. 소원영어 입니다.

강의를 열심히 수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30일여간의 의미있는 시간을 후기를 통해 엿본것 같네요!

지금까지의 모습이시라면 앞으로의 과정들도 멋있게

해나가실 수 있을것으로 예상해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수강해주시고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소원영어 상담센터(☎1522-0582)로 얼마든지 도움을

청해주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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