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는 타이밍이 있다. 라면은 5분, 양치질은 3분 등 기다림 끝에 분위기가 적절히 무르익었을 때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적절한 시기가 오기 전에 섣불리 행동하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 중 아주 재미난 표현이 있다. 최근 유행했던 영화 중 '인턴'이라고 하는 영화에 나왔던 표현을 한 가지 배워보도록 하다.
A: Hey, Mike. i want to apologize for the other day.
어이, 마이크. 지난 일을 사과하고 싶어.
B: Oh, it's ok. i know that you were just looking out for me.
아, 괜찮아. 그냥 날 챙겨 준 거란 걸 알아.
A: No. i should have asked you if you were seeing anyone before setting you up with someone.
I shouldn't have jumped the gun.
아니야. 너한테 누구를 소개해주기 전에 네가 사귀는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했어야 했어.
내가 섣불리 행동하는 게 아니었는데.
B: Again, no apologies needed.
다시 말하지만, 사과할 필요 없어.
Jump the gun이라는 표현은 원래 육상 선수들이 시작을 알리는 총소리보다 더 빨리 출발했을 때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유사하게 rashly 나 hastily라는 부사를 사용해서도 섣부름을 표현할 수 있다. 모든 일에는 적절한 기다림 끝에 다가오는 황금 타이밍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만약 그 타이밍을 놓치는 날이 온다면 영어로 'I jumped the gun'이라고 한 번 표현해 보도록 하자.
2016년 1월 19일 / White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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